제1권 제1호
편집위원장의 소개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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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환경 정책과 지속 가능성: 성장의 대가와 새로운 도전
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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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의 환경 정책 변천사를 조명하며, 급속한 경제 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와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분석한다. 특히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글로벌 패러다임 속에서 한국이 직면한 새로운 환경 도전과 정책적 과제를 탐구한다. 먼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환경 정책 발전 과정을 시대별로 고찰한다. 산업화 초기의 환경 악화, 1980년대 이후의 환경 의식 성장, 그리고 1990년대 이후 지속 가능성 개념의 도입 등 주요 전환점을 분석한다. 다음으로, 경제 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환경 문제들을 검토한다.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폐기물 관리,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가 어떻게 인식되고 대응되었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정부, 기업, 시민사회의 역할과 상호작용에 주목한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순환경제 구축 등 한국이 직면한 새로운 환경 도전을 분석한다. 국제 환경 협약 이행, 녹색 기술 개발, 환경 규제 강화 등 최근의 정책적 노력과 그 효과를 평가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환경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의 균형, 장기적 관점의 정책 수립, 시민 참여 확대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도출한다. 본 연구는 한국의 환경 정책을 역사적, 구조적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향후 환경 정책 수립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한다.
주제어: 한국 환경정책, 지속가능발전, 경제성장, 기후변화대응, 녹색전환
Japan–South Korea relations (1970-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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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a Kobayashi
This article examines the complex dynamics of Japan–South Korea relations during the pivotal decade of 1970-1980. It analyzes the significant shifts in bilateral ties, influenced by changing domestic politics, regional security concerns, and economic developments in both countries. The research begins by exploring the historical context, including the lingering effects of Japan's colonial rule and the impact of the Korean War. It then delves into the 1965 normalization of diplomatic relations, setting the stage for the decade under study. The paper investigates key events and trends that shaped bilateral relations during this period. These include the impact of President Park Chung-hee's Yushin Constitution in South Korea, Japan's "Fukuda Doctrine" in foreign policy, and the assassination of Park in 1979. The study also analyzes the role of the United States in mediating and influencing Japan–South Korea relations within the context of Cold War dynamics. Economic aspects are closely examined, focusing on Japan's economic assistance to South Korea and the growing trade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The research also explores cultural exchanges and people-to-people contacts that emerged during this period. Furthermore, the study addresses ongoing historical disputes, such as the comfort women issue and territorial claims over Dokdo/Takeshima, analyzing how these affected bilateral relations. The paper concludes by assessing the overall trajectory of Japan–South Korea relations during the 1970s, identifying patterns of cooperation and conflict that would continue to influence their relationship in subsequent decades.
Keywords: Bilateral diplomacy, Post-colonial relations, Economic cooperation, Cold War politics, Historical reconciliation.